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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백마역 뒤편 축사창고에서 SM인테리어의 역사가 시작된다.

목수로서의 시작. 1996년부터 2000년 목수 경력 1인과 5명의 초보 목수들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랜드 패션브랜드 목공팀으로서 시작을 하여, 철거, 목공, 도장, 타일, 마감까지의 모든 공정을 다른 협력업체 고용 없이 직접 공사를 하였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하여 인정을 받았으며, SM을 찾는 브랜드 원청사가 늘어났습니다.

진행하는 현장에 직접 만든 가구를 납품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의 목수 기술과 도장 기술을 가지고 2001년에 가구 공장을 설립하였고, 현장과 공장을 밤 낮 없이 오가며 직접 만든 가구를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SM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공사 의뢰시 디자인, 설계, 시공, 가구, 자재를 한 번에 모두 맡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구를 계속 하던 중. one-stop system으로 한 번에 모두 맡길 수 있는 기능적인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 중에 SM 계열사인 SM 디자인, SM 가구, SM 건축자재를 창립 운영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인테리어 회사가 건축을 해?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 보니 “건축”이라는 것에 이끌리게 됩니다. 진행하는 현장들에서 보고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이라는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5년에 SM 건축 사업부를 발족하게 됨으로써 건축사업에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2007년, 첫 삽을 들다.

건설 사업부, 인테리어 사업부를 통합 사무실로 합병 하여 인테리어의 노하우와 디자인력을 가지고 건축물을 계획하고 시공단계부터 인테리어를 염두 한 건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첫 건축물을 짓고, 인테리어 마감을 하여 탄생한 단독주택. 이 주택으로 건축상을 수여 받음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첫 건축물. 고급 단독주택
건설 사업부와 인테리어 사업부의 통합 사무실로 일구어낸 결과들로 인해 회사의 규모를 넓히고자 하여 2010년에는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인테리어 사업부가 파주 출판단지 사옥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서울이었습니다. 인테리어 사업부서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위해 홍대로 사옥 이전을 하게 됩니다. 홍대로 사옥 이전 하면서 젊은 트랜디한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들도 늘어났습니다.

홍대로 이전을 하면서 인테리어 사업부, 건설 사업부. 각 사업부서들끼리의 소통과 왕래가 없어진다는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업부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존 파주 사옥에 디자인센터 건물을 증축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에 디자인센터가 준공 하였으며, 인테리어 사업부도 파주로 돌아왔습니다.

건설 사업부는 본사 사옥 건물에, 인테리어 사업부는 신축 디자인센터에 자리매김을 하게 됐으며,
에스엠디자인그룹은 오늘도 더 나은 인테리어, 건축을 위해 연구하며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